호주 유학은 대학유학 및 조기유학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을 하면서, 영어권 국가 중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호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호주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호주 교육의 질, 호주 삶의 질, 취업의 기회, 영주권의 기회 등 호주 유학이 가진 메리트 (호주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들 때문입니다.
호주 유학생들은 매년 증가를 하고 있지만, 호주의 전체 대학 숫자는 43개에 불과합니다. 호주 정부는 대학교 인가 승인 기준을 매우 까다롭게 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영어권 국가와 비교해서 호주에는 매우 적은 숫자의 대학이 있습니다. 전체 호주 대학의 50% 이상이 세계대학순위 상위 1% 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호주 대학은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습니다.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대학의 인지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학의 인지도는 자국에서 취업시 또는 해외국가에서 취업시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대학 인지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공의 선택 입니다. 최상위권 대학에서 Business 분야를 전공하는 것보다는 상위권 대학에서 Health Science, STEM 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평균적으로) 취업 및 연봉에서 유리합니다.
호주로 유학을 가는 분들도 졸업 이후에 호주 내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는지, 호주에서 유학후 이민까지 목표로 하는지, 또는 졸업 이후에 한국 또는 제 3국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는지 목표에 따라서. 전공 선택은 달라질 수 있으며, 전공에 따라서 유리한 대학 선택도 달라지게 됩니다.
매년 세계대학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기관들은 전체 세계대학순위, 전공별 세계대학순위 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발표되는 대학 순위 자료 중에서도 취업와 관련해서 가장 참고할 자료는 고용선호도 기준 대학 순위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 입니다. 고용선호도 기준 호주의 TOP 10 대학교 안내해 드립니다.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기관 (Times / QS) 에 따라서 순위의 차이는 있지만, 고용선호도 기준으로 호주의 TOP 10 대학교 리스트를 보시면 두 기관 상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시드니 (Sydney), 멜번 (Melbourne), 브리즈번 (Brisbane) 등 호주 3대 도시의 주요 대학들이 호주대학교 TOP 10 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용선호도 기준 순위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 은 전세계 주요 회사들의 인사 담당자들이 대학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Times 의 순위는 which universities recruiters at top companies think are best at preparing students for the work place 를 기준으로 하며. QS 의 순위는 how their university can prepare them adequately for full-time employment, by connecting them with global employers and ensuring they develop the necessary skills and knowledge 를 기준으로 합니다.
호주 유학 또는 다른 국가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학 선정에 있어서. 고용선호도 기준 대학 순위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 전공별 대학 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 by Subject) 를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세계대학순위는 대학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참고 사항일 뿐이며, 순위가 높은 대학을 졸업한다고 좋은 직장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공 선택이 가장 중요하며, 대학 입학 이후에 학점 (GPA), 전공 관련된 인턴쉽 등을 통한 다양한 경력, 네트워킹 (Networking), 추천서 (Reference) 등에 따라서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는 차이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