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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유학과 호주 이민은 분리해서 생각하기 힘든 영역이 되었습니다. 호주 유학을 이민을 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졸업 후 호주 기술이민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되는게 현실인데요. 막연하게 들어서 알고 있는, 혹은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엉뚱...

호주 기술이민 : 2019 - 2020 직업별, 지역별 영주권 취득 현황


 호주유학과 호주 이민은 분리해서 생각하기 힘든 영역이 되었습니다. 호주 유학을 이민을 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졸업 후 호주 기술이민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되는게 현실인데요. 막연하게 들어서 알고 있는, 혹은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엉뚱하게 방향을 잡으시는 경우들이 간혹 있어서 오늘은 2019-2020 회계년도 호주 기술이민 현황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호주 기술이민은 다양한 카테고리, 다양한 조건들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호주 기술이민을 통해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루트들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독립기술이민, 주정부후원 기술이민 등은 그 중의 가장 보편적인 방식들이며, 그 안에서도 지역별로 혹은 직업별로 다른 조건들이 요구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 물어보시는 부분은 " 어떤 직업이 가장 호주 영주권 취득에 유리나라요?" 인데 , 이런 부분들도 오늘 이민성이 발표한 통계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이 표는 해마다 어떤 stream으로 호주이민이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푸른색 부분이 기술이민 (skill), 자주색 부분이 가족 (Family) stream 입니다. 결국 기술이민 혹은 결혼 (or 기술이민 주신청자의 가족자격)으로 대부분 호주 기술이민이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표는 주별로 매년 이민 현황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NSW와 VIC, WA 는 확연한 하락세, QLD는 비슷하게 유지, ACT/SA/TAS는 증가세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저밀도 지역 주정부 후원을 통한 기술이민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는데요. 이후 표를 통해 다시 한 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두 표는 각각 ACT 와 SA 주의 Stream별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모든 주를 다룰순 없어서 확연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는 두 주를 대표적으로 설명드려요) SA주는 주정부의 유학생 후원 정책과 규모에 비해 많은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부분도 작용했을 것이고, ACT 의 경우 구분된 Matrix 적용 190 제도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캔버라 주정부 스폰 190비자 관련 자료 보기-클릭)



위 표를 통해서는 이민이 호주 내에서 이루어졌는지 호주 밖에서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파트너의 경우 호주 밖에서 비중이 꽤 높은 편이나 (당연히..) 고용주 후원, 지방지역 및 주정부 노미네이션, 독립기술이민은 호주내에서의 비중이 월등히 많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호주 밖에서 이민을 진행하시는 것보다 호주내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호주 이민 TOP 10 국가 및 2019-2020해당 국가별 이민 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표 입니다. 인도와 중국이 단연 압도적이구요, 그 뒤로 영국, 필리핀, 베트남 등이 있습니다. 미국이 10위에 있는 것도 조금은 의아한 부분인데 TOP10에 포함이 되지 못한 한국보다 미국인들이 호주이민을 더 많이 생각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4위 국가들은 매년 큰 변화가 없구요. 베트남의 경우 2010-2018년까지 일곱번째 국가였으나 5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네팔은 2010년 16위에서 정말 큰 중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어떤 직업들이 영주권을 많이 받았는지가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위의 두 표는 큰 직업별 구분인데 우리가 흔히 전문직이라고 부르는 (대학교 이상 공부를 하셔야 하는 ) 직업들이 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구요. 기술직이라 부르는 (TAFE등의 기술학교를 통하는) 직업들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이 표도 한번 유의해서 보시면 좋으실 것 같은데 Professional 직업군은 고용주 후원에서 독립기술이민, 주정부 후원 등 다양한 이민 카테고리로 골고루 진행된 반면, 기술직은 고용주 후원을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제가 기술직은 독립기술이민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동의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이 표를 꼭 참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gional Category의 TOP 10직업 현황입니다. 회계사의 경우 너무 높은 점수가 필요한 직업군이라 이제는 꺼려하는 직업군이나 그럼에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간호가, Cook, Chef가 Top 5 에 포함되어 있는데 기술직에서는 결국 요리사라는 이야기가 이래서 나옵니다. 그뒤로 IT 관련 그리고 엔지니어 관련 직업군들이 Top 10 직업군을 형성했습니다. 


이민성의 report 중에서 중요부분, 관심 부분 위주로 설명을 드렸는데요. 사실 지역별, 년도별, 비자 카테고리별 훨씬 세부적인 내용들이 있습니다. 지역과 직업, 그리고 학과의 방향성을 정하실땐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하여 결정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세부적인 사항과 상담은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고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