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참고하는 자료는 세계 대학 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 입니다. 세계의 수 많은 대학들이 학생 유치 및 펀드를 받기 위해서 대학 순위를 올리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몇 개의 평가 기관들이 매년 세계 대학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각각의 평가 기준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관에 따라서 대학 순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학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들 중에서도 'QS : Quacquarelli Symonds' 및 ' THE - Times Higher Education '이 가장 권위있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QS World University Ranking'은 세부 전공에 따른 랭킹까지 나와 있어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참고하는 자료 입니다.
QS 세계 대학 평가는 전 세계 약 5,600개 대학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학계 평가 / 논문 피인용 수 /교수 1인당 학생 수 / 졸업생 평판도 / 외국인 교수 비율 / 외국인 학생 비율 등 총 6개 지표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학계 평가는 약 94,000 명의 학자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약 44,000 명의 기업 고용주들이 설문에 참석했습니다.
호주 대학교들도 매년 'QS' 및 ' THE' 에서 발표하는 세계 대학 순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호주로 유학을 올려는 전 세계의 많은 유학생 분들이 '호주 대학 순위' 및 ' 세계 대학 순위'를 통해서 대학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로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중국에서는 대학 랭킹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주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호주 대학 순위는 전공에 따라서 의미가 있을수도 또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경영, 경제 회계 등 Business 분야의 전공들을 대학 순위에 따라서 학업 퀄리티 편차가 심하며, 취업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큽니다. 인기가 높은 STEM 전공들은 대학 순위에 따라서 받는 투자 및 설비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학업 퀄리티 및 만족도 면에서 대학별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호주 대학교 숫자는 43개에 불과하지만, 17개 대학교가 세계대학순위 (간호학과) 100위 안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순으로 대학 순위 100위 안에 많은 대학을 포함 시겼습니다.
호주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한국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전공은 간호학과 입니다. 호주 간호학과는 졸업 이후에 안정적인 취업, 높은 급여, 업무 환경 및 영주권 취득 때문에 한국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의 분들이 선호하는 전공입니다. 다만 호주 간호학과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호주 대학 순위'는 대학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가 아닙니다.
높은 순위에 있는 대학일수록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캠퍼스 내에서 임상 실습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지역 사회의 병원 등으로 실습 연계가 잘 되어 있으며, 그리고 (순위가 높은 수록 학비가 높은 편이다 보니) 학생들의 Nationality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호주내에서 순위가 높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고 해서 취업이 더 잘되거나, 영주권 취득에 있어서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호주에서 간호사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 취득, 영어 의사소통, 일할 수 있는 비자 소지 (졸업생비자, 영주비자 등) 네트워킹 및 지역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 (물리치료학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수의학과, 검안학과, 족부의학, 카이로프랙틱 등)로 호주유학을 가는 분들에게 호주 대학 순위는 대학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대부분 호주 의료 직업군들은 면허 취득 및 영주권 취득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학업기간, 전체 학비 및 장학금, 학업의 난이도, 대학의 위치 및 주변 환결, 영주권에 유리한 지역인지 등등의 여부를 따져서 대학교 선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