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으로 유학을 고민하신다면 모두들 한 번쯤 호주 유학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호주 유학의 어떤 점이 좋아 여기서 공부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 경우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진학 후 1학년을 마치고, 다들 생각하시듯 해외 경험을 쌓고자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오게 되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생활을 하면서 호주에 매력을 느껴 호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물론 일일이 다 설명하기 힘들 만큼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만 꼽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 '호주'라는 나라만의 매력
호주는 익히 알려진 만큼 기후와 치안을 생각한다면 최고의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중 온화한 날씨에 한국처럼 사계절 내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할 일도 적습니다. 또한 유럽처럼 치안 걱정으로 꽁꽁 싸매고 길거리의 모든 사람들을 경계해야 하는 일도, 총기 사고가 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온화한 날씨, 안전한 치안, 웅장한 자연 그리고 미세먼지가 걱정이 없는 맑은 공기 또한 호주의 큰 메리트입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다 보니 워킹홀리데이 기간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워홀로 보낸 1년 동안 호주의 매력에 빠져 유학과 이민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호주가 아직도 참 좋습니다.
2 - 경제적인 호주 유학 학비
유학을 결정하시고, 알아보다 보면 제일 놀라는 게 학비이실 거예요. 저 또한 넉넉하게 부모님께서 모두 서포트를 해주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 대학교로 복학 vs 호주 유학 중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호주 유학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호주에서는 학생비자 소지자도 학업 중 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파트타임(주 20시간), 방학 기간 동안은 풀타임(36시간 이상)으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최저 시급이 높은 국가 (시간당 $19.84= 대략 17,000원)라서 저는 생활비는 물론 학비도 조금씩 보태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3년 과정으로 총비용을 따져보았을 때는 아주 부담스러운 학비는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3 - 높은 교육수준, 낮은 호주 대학 입학 조건
호주의 많은 대학교가 세계 랭킹 상위에 등록되어 있다는 걸 아시나요?
게다가, 높은 학교 수준에 비하여 한국만큼 입시 과정이 어렵지 않은 점이 또 다른 호주 유학을 추천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처음에 높지 않은 대학교 성적과 영어 성적으로 입학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입학 허가서가 잘 나왔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학이 쉽다고 졸업도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4 - 호주 영주권 취득의 기회
호주는 학업 후, 영주권 신청까지의 가능성이 크게 열려있다는 점이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호주 대학교 졸업하면 최대 4년까지 졸업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상이) 본인의 능력에 따라 스폰 비자, 독립 기술 이민 등으로 영주권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호주 유학의 장점에 대해서 안내드렸습니다.
물론 많은 부분 성향과 가치관의 차이로 모두에게 부합되는 장점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치안, 깨끗한 자연환경, 높은 교육수준이 가능한 국가에서 유학을 원하신다면 호주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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