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호주 유학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IELTS 보단
PTE 가 더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학생분들이 고득점을 내기에 더 수월했다는 평가 때문이었겠지요.
PTE 는 IELTS 만큼 주제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에 점수 올리기가 좋다는 평이 돌지만,
사실 IELTS 와 같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4영역을 골고루 보는
컴퓨터 응시 기반으로 한 국제 영어 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만만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닙니다.
단!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다른 공인 영어 시험보다는
최근에 생긴 영어 시험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할 범위가 좀 더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IELTS 와 비교했을 때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결과의 편차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컴퓨터 마이크에 혼자 중얼중얼(제 기준) 이야기 하는게 저한테는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전 IELTS 가 나한테 더 잘 맞는 것 같아! 라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요즘은 주변에서 IELTS 보다는 PTE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있는 PTE 는 2020년 12월 1일 기준
점수표를 변경하여 발표했습니다.
크게 보면, IELTS 7.0 기준으로 낮은 점수는 오히려 전보다 PTE 점수가 하향 조정되었고,
7.0 부터는 상향 조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TAFE나 대학교 입학 (6.5 IELTS 기준)을 위한 점수는 하향 조정이 되어
점수 면에서는 수월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IELTS7.0 입학 조건인 많은 Health 관련 전공들에서는 기존보다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PTE 고득점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슬픈 소식입니다.
특히나 65점 이었던 IELTS 7.0 점수가 66점으로 올라 1점차로 좌절하시는 분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에따라 PTE 측에서 호주 이민성과 교육 기간으로 업데이트를 하였다고 하나,
아직 이민성 혹은 대학교에서 추가 업데이트된 발표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점수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업데이트된 점수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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