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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호주 브리즈번에서 약 3주 전, 의료진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잠깐 파장이 있었던 이후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그 후 지난 3월 26일 금요일, 브리즈번 북쪽 지역에서 거주하는 26세의 landscape...

호주 브리즈번 락다운, 호주 코로나 어떤 상황일까? (온라인 수업 / 입국금지 면제 케이스)

 한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호주 브리즈번에서 약 3주 전, 의료진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잠깐 파장이 있었던 이후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그 후 지난 3월 26일 금요일, 브리즈번 북쪽 지역에서 거주하는 26세의 landscaper (조경사)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브리즈번은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3일동안 락다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3월 기준, 하루에 300명씩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락다운에 들어간 적이 없었던 한국에서 호주 뉴스를 접하는 분들이시라면 호주 상황이 정말 심각하게 느껴지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다른 그 어느 국가에 비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국가로 손꼽히는 호주입니다. 호주 체감 상황에 대하여 아이월드에서 알려드릴게요!




3월 29일 오늘, 브리즈번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수가 4명 (총 감염자 10명)으로 늘어나자 퀸즐랜드 주정부에서 월요일 오후 5시부터 앞으로 3일간 광역권에 lock down (도시 봉쇄)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브리즈번 락다운 제한 (from 3월 29일 월요일 오후 5시~)

Brisbane lockdown restriction


광역도시에는 Greater Brisbane을 뜻하며, 여기엔 Brisbane(브리즈번), Logan(로건), Moreton Bay(모레튼 배이), Ipswich(입스위치), Redlands(레드랜드) 지역이 포함됩니다.


▶ Greater Brisbane은 핫스폿(hotspot)으로 지정됨

▶ 주간 이동은 허용됨 (서호주에서는 28일 저녁, 퀸즐랜드와 soft border closure를 시행한다고 발표),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집이 아닌 실외 /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필수

▶ 외출이 가능한 경우 : 생필품 또는 약품 구입 / 운동 / 에센셜 워커로 근무

▶ 요양원, 병원, 장애인 복지센터 등은 다른 주의 외부인 출입 중단

▶ 카페, 펍, 레스토랑 등은 테이커 웨이만 가능

▶ 수요일 저녁(3월 31일)에 연장 여부 발표


락다운 발표 이후 비교적 한산한 브리즈번 중심가



호주는 지난 3월부터 국경 봉쇄를 통해 다른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코로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만 보더라도, 많지 않은 확진자 수임에도 불구하고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3일보다) 더 긴 락다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발표하며 코로나가 번지는 것을 매우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주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스터 연휴에 돌입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


호주는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로 인해 다른 주로 이동도 많이 제한해왔었지만 3월 기준, 현재는 대부분 자유롭게 주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고, 호주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입국을 위한 국경 개방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대부분 이뤄질 2021년 하반기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이월드 간호학과 3학년 학생분들 중 호주 입국금지 면제를 받게 된 케이스가 2건이나 있었기에 호주 입국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기대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주 입국금지 면제 케이스 : 간호학과 유학생_링크)





호주의 국제학생 입국 제한이 풀리게 된 후에는 학생비자 승인이 된 학생분들부터 입국이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주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지금부터라도 학교 지원을 하시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호주의 많은 칼리지/대학교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국에 있는 학생들도 수업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호주 국경이 오픈될 때까지는 온라인으로 학업을 시작하신 후 국경이 열렸을 때 입국하는 것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월드의 많은 학생분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며, 꽤나 많은 분들이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호주 정부는  빠르면 7월 안에 싱가포르와 자가 격리가 필요 없는 해외여행을 시작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호주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래 배너를 통해 아이월드로 문의하세요. 친절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