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아교육학과는 학업 후 졸업비자가 신청 가능한 학과로, 꾸준히 인기가 있어온 과정입니다. 영주권으로도 (쉽지는 않지만) 연결이 가능하며, 추후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영어유치원 취직 등 많은 길이 열려있는 학과라 많은 학생분들이 선호하는 학과입니다. 브리즈번에서 차일드케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 호주 유아교육 2년 과정입니다. 대학교가 아닌, 칼리지에서 (한국 기준) 준학사 과정을 얘기해 보려 합니다.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칼리지의 유아교육학과 과정은 학사과정보다
짧은 학업기간 / 저렴한 학비 / 낮은 입학 영어점수의 장점이 있지만 영주권으로는 연결이 (가능성은 있으나)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호주 유아교육학과 알아보기Earlychildhood Education and Care
호주 차일드 케어 준학사 과정은 주로 아래처럼 패키지 과정으로 제공이 됩니다.
Certificate III of Earlychildhood Education and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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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loma in Earlychildhood Education and Care
약 1년 과정인 Certificate III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Diploma 과정을 공부하며 정식 Child care worker 로써 근무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남은 1년 동안 Diploma 과정을 공부하면서도 호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주 학생비자 소지자는 주당 최대 20시간까지 근무가 가능)
코스 자체에도 100여 시간 이상의 실습수업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현장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학과이기도 합니다.
공부 중에는 아래와 같은 과목들을 학업 하게 됩니다.
▶호주 유아교육학과 졸업 이후
추후 Diploma 과정을 끝내고서부터는 아래와 같은 직업군으로도 정식 근무가 가능합니다.
▶ Room leader (룸 리더 - 한 반을 배정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실행)
▶ Child care centre manager (센터를 관리, 감독하는 매니저)*
▶ 호주에서 차일드 케어 센터 직접 오픈 가능
*차일드케어 센터 매니저 : 독립 기술이민, 업주 스폰 등으로 영주권으로 연결이 가능한 직업군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단순히 졸업 후에 쉽게 구직이 가능한 포지션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2년 학업이 끝나면 2년의 졸업 비자 신청이 가능하며, 졸업 비자 소지하는 동안에는 호주에서 풀타임으로 근무가 가능합니다.
(1.5년->>> 2년으로 2021년 11월 변경되었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졸업 비자 동안 호주에서 경력을 쌓아서 한국에서 커리어를 이어 나가거나
호주에서 영주권 취득을 도전해 보실 수 있습니다.
▶호주 차일드케어 - 영주권
*주의* 쉬운 길은 아닙니다.
호주에서 위의 과정으로 Diploma 졸업 이후 (그나마)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hildcare centre manager로 근무 후 영주권 취득
가장 가능성 높은 방법으로는, TSS 비자→ ENS(영주권) 비자 신청입니다.
다만 위에 언급하였듯 많이 요하는 직업이 아닐뿐더러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2. 졸업 이후 호주 대학교에서 학사과정 공부
위의 준학사 과정까지 이수한 후에는 호주 대학교에서 최대 1년까지 학점인정을 받고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 호주 영주권만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하기에는 그다지 매력이 없는 학과로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순 체류 목적인 비즈니스 과정과 비교하자면
1. 비슷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및 졸업 이후에 졸업 비자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
2. 주 약 2~3회 유연한 출석으로 일과 병행하며 학업이 수월하다는 점
3. 졸업 이후 대학 진학할 경우 학점인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당장 호주 영주권보다는 호주 체류가 목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이 목적이라면 추천드릴만 한 학과입니다.
▶브리즈번 유아교육학과 정보, 학교 전격 비교!Tafe / Charlton Brown / Shafston
호주, 특히 브리즈번에는 차일드 케어를 운영하는 학교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많은 학생분들이 선택하는 Tafe QLD, Charlton Brown 그리고 새로 단장하여 오픈한 Shafston까지 비교하여 소개해드릴게요.
학교 1. 호주 TAFE QLD
Tafe 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에서 관리되는 주립 기술대학교입니다. 퀸즐랜드 전역에 캠퍼스가 있습니다.
관리가 잘 되는 만큼 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있는 편이며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사설 학교들과 비교하여 보통 주 1회 정도 수업이 더 있는 편입니다.
학교 2. 브리즈번 Charlton Brown
브리즈번뿐만 아니라 골드코스트, 타즈 마니아에도 캠퍼스가 있는 학교입니다.
Tafe 과 달리 사설 학교로 비교적 규모가 작지만 학비가 저렴하며 출석이 더 유연하므로 일과 병행하기에 더 수월합니다.
차일드케어로 브리즈번에서 명성이 꽤나 높은 학교입니다.
학교 3. 브리즈번 Shafston
이전 브리즈번에서 굉장히 큰 규모로 운영이 되었다가 잠시 운영을 중단하였던 학교입니다.
중단하였던 기간 동안 새 단장을 하여 브리즈번 캥거루 포인트 부근에서 다시 오픈하였습니다.
아직 학생 수가 많지는 않지만, 새로운 시설 및 (시티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차로 접근이 수월한 지역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명성이 높았을 때의 내공을 이어 다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 학교입니다.
*총 학비는 21년 기준, 입학금과 재료비를 모두 포함한 비용입니다. (분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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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전화 주실 때: 02 595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