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시대는 확실히 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공 선택이나 직업에 있어서 변화가 클 것이고 미래에 유망한 직업을 찾아 학업 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명공학 분야인 바이오메디컬 학과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분들은 전 세계에서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일상에서는 가고 싶은 맛집에 갈 수 없어 집 밥을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했고 당장 부모님과 친구들을 만나러 한국과 외국을 오갈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같이 출근하던 회사에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으며 미팅은 Zoom으로 하는 화상 미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호주는 사실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있었다기보다는 국경과 주 간 이동을 막고 경제 또한 모두 중지 시키는 방법으로 코로나를 대처해 왔습니다.
최근에서야 방향을 틀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가고 있는데요. 그럼과 동시에 앞으로 백신 관련 사업을 확장 시키겠다는 정부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NSW 총리는 mRNA (메신저 리보핵산) 제조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는 그간 혁신 벤처 기업의 중요성을 간과해 왔고 투자와 지원에 인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유보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95 Million (약 830억 원) 을 투자해 mRNA 및 RNA 약물과 백신 개발을 위한 시설 확충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자료 클릭)
NSW 주정부는 NSW 대학교들로 구성된 RNA 생명과학 연맹과 함께 이 사업을 같이 추진할 계획이고 이 사업에 참여할 대학들은 UNSW, 시드니대학, UTS, 맥쿼리 대학, ANU 대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등의 백신 개발 회사뿐만 아니라 진단키트 개발 회사 등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미래 산업의 기하급수적인 확대의 결과로 나온 움직임입니다. 시설 확충으로 미래에 있을 팬데믹 예상, 치료제 개발 및 진단 등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빅토리아주에서도 멜번 대학, 모나쉬대학과 함께 $50 Million 규모의 mRNA 건설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호주 정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과학 연구 개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발표함에 따라서 이후 관련 직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iomedical Science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 분야는 인간의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픈 사람의 몸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했을 때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등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코로나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우리는 전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는 백신 또는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암 진단 및 검사, HIV (후천성면역결핍증) 진단, 새로운 약품 디자인 및 개발, 감염 컨트롤 등에 대한 지식 및 연구를 하는 분야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팬데믹을 불러오며 큰 문제들을 가지고 왔고 앞으로 미래 산업에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에 기여하고 싶다면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 학과를 선택해 볼 수 있습니다.
호주 Biomedical Science (바이오메디컬 학과)
바이오메디컬 분야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호주 정부의 계획 및 세계적인 움직임에 맞춰 이 과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호주에서 학업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호주에는 Research 분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8개 명문 대학인 Group of 8이 있습니다. Biomedical 분야는 연구 중심 학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8개 명문 대학이 이 분야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바이오메디컬 학과에서 리서치나 Ph.D 과정으로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은 호주의 UQ, 모나쉬, 멜번 대학, 시드니대학 등에서 학업을 계획해 보실 수 있습니다. UQ는 Biomedical and health science 분야로 세계 56위를 자랑하는 명문 대학입니다. 이번 코로나 때도 어느 대학보다 적극적으로 백신 개발 및 치료에 앞장서고 있었습니다.(관련기사 보기 )
리서치나 연구 중심보다는 졸업 후 취업을 통해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관련 일을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실무와 현대 흐름에 발 빠르게 맞춰 알맞은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호주 공과대학에서 학업 해 볼 수 있습니다.
Biomedical Science 졸업 후 진로 및 영주권 가능성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졸업한 이후 병원 실험실 및 연구실, 바이오 기업, 제약 회사, 생명 공학 기업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더 깊은 연구를 위해 Research 과정으로 들어가시거나 박사 과정까지 이어서 학업 및 연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1) MLTSSL: 호주 부족 직업군 특히 중장기 부족 직업 리스트(Medium and Long-term Strategic Siklls List)에 포함되어 있는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신 분들은 호주 영주권으로 신청 기회가 부여됩니다.
중장기 부족 직업군에 아래와 같은 직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졸업 이후 경력 등의 점수를 쌓은 후 영주권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호주 영주권 신청 시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matics) 분야 전공자는 Research 과정을 하거나 Ph.D를 취득한 경우 10점의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호주 정부에서도 STEM 분야로의 전문인에게 영주권의 기회를 더 주려고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주권 신청 변화에 있어서도 더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학업 이후 영주권까지 받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호주에서 대학과정을 이수하면 2년에서 최대 4년의 졸업생 비자로 취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경력을 쌓은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관련 산업은 발전할 것이고 필요한 인재는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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