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2년도 3개월이나 흘러버린 지금, 호주에는 새로 입국하는 관광,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분들이 점점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어요.
아직은 낯선 호주, 의사소통도 생각보다 쉽지 않고 한인잡은 많지만 제대로 된 호주 로컬환경에서 오지잡을 해보고 싶은데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보다 생존을 위한 영어가 필요하다 혹시 느끼고 계시나요?
혹은 호주 유학 후 이민을 통해 호주에 정착해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영어도 쉽지 않고,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는지도 판단이 서지 않는데,
뜻을 알수 없는 숫자들과 용어들이 난무하는 모든 복잡한 부분은 잠시 내려놓고 최대한 심플하게 호주에 도착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 같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퍼스,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 캠퍼스를 두고있고 호주 전국으로 시장을 넓히며 확장중인 SERO Institute 과정을 통해 정리 해보려고 해요.
SERO Institute
: Perth, Gold Coast, Brisbane Campus
SERO Institute는 퍼스에 본 캠퍼스를 두고 Gold Coast와 Brisbane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학교로
General English
Business Courses
Cookery & Hospitality Courses
Individual Support Courses
Information Technology Courses
어학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과정과 학과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위 과정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워홀러 A를 예로, 타임프레임에 따라 설명해볼께요.
워홀러 A씨, 가상 시나리오
: 20대, 대학입시영어, 짧은 사회생활, 특별한 기술 없음
답답하고 꽉 막힌 한국을 떠나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다니던 회사(대학)도 휴직(휴학)하고 무작정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신청 후 비자가 승인된 A씨.
대책없이 던진 출사표에 덜컥 비자가 승인되었지만, 다시 고민이 깊어집니다. 배운 영어는 그나마 단어숙어 정리 및 문법위주 입시형 영어였지만 용기를 내어 인터넷 번역기능과 서바이벌 일상 회화책 하나 구비하여 드디어 호주에 도착한 A씨.
모든 것이 생소하고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현지인의 반응에 점차 주눅이 들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호주까지 왔는데 한인잡을 구하고 싶지는 않았던 A씨의 상황배경 설정
Step 1 - 생존을 위한 어학과정 선택
최소한 말은 통해야 살아남는다고 판단, 어학을 짧게라도 들어야 겠다 결정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이왕 나에게 투자하는 건데 취업지원 프로그램까지 포함이 된 과정을 알게됨
SERO Institute 호주 워킹홀리데이 스페셜,
Job Ready Program
10주 어학 + 1주 바리스타 + 1주 RSA + Hospitality English + 이력서 작성 및 취업 인터뷰 Training
호주 저밀도지역 퍼스 요리학교 SERO Institute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관광비자 소지자들을 위해 어학10주, 커피 바리스타 기술, RSA 주류 자격증 및 서비스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영어와 이력서 작성 및 취업 모의 인터뷰까지 호주 초기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
브리즈번(총 비용 $2,200) 과 퍼스(총 비용 $2,400) 캠퍼스에서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드디어 A씨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고 누가봐도 뽑고 싶은 이력서와 인터뷰 트레이닝을 통해 Barista 및 서빙이 가능한 All rounder 포지션으로 시티 중심 카페/레스토랑에 취업 성공!
Step 2 - 호주에 계속 살고 싶어지다
취업 후 호주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깊어지면서 또 넓어지면서 호주에서 살아도 좋겠다던 생각이 살고 싶어지게 되는 A씨.
호주 유학후 이민이 가능한 직업들이 있음을 파악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요리를 선택하게됨
SERO Institute 요리학교 진입장벽
: 아이엘츠 4.5 이상 (Intermediate Level), 고등학교 졸업이상, 만 17세 이상
퍼스 요리학교 Sero는 브리즈번 그리고 골드코스트에 캠퍼스가 있어 캠퍼스간 이동이 가능하고 그 중에서도 퍼스와 골드코스트 캠퍼스는 저밀도 지역에 속해서 저밀도 지역점수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옵션 확인, 브리즈번과 가까운 골드코스트 캠퍼스를 선택 (SERO Institue 스페셜, Job Ready Program 어학으로 이미 영어 Intermediate Level 조건 충족)
Certificate III, IV in Commercial Cookery and Diploma of Hospitality Management 2년의 요리유학 입학조건 충족되면서 학업 시작
SERO Institute 요리학교 캠퍼스별 학비
: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15,000 / 퍼스: $19,500
주 2일 수업으로 학교에서 소개해준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 곳곳에서 Industry Placement 360시간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잡오퍼도 받고 졸업비자 신청을 위한 조건도 충족하면서 Certificate IV 이후 부터 파트타임 20시간 이상 꾸준히 일하면서 경력도 쌓고 졸업 후 풀타임으로 전환, 졸업비자 종료 전 풀타임 경력 2년 조건 충족 및 TRA 요리 기술심사 1 - 4 단계 통과
고용주 후원, 저밀도지역 주정부/친인척 후원, 주정부 후원
: subclass 482, subclass 491, subclass 190
기술심사 통과 및 풀타임 경력 2년을 채운 A씨는 고용주 후원과 주정부 후원등의 기회를 얻었고 고용주 후원으로 먼저 충분한 시간과 기간을 확보
호주 영주권 이후 자신의 삶을 고려하여 개인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싶지만 조금 더 호스피탈리티 분야 매니지먼트 관련 공부가 필요함을 느끼면서 다시 학생비자를 연장
SERO Institute, Advanced Diploma of Hosptiality Management 45 ~ 52주
: Perth Campus $4000 ~ $6000, 학점인정에 따른 학업기간 결정
호주 다른 지역이 궁금했던 A씨, SERO 본 캠퍼스가 있는 저밀도지역 퍼스 요리학교로 이동하여 5스타 호텔 chef de partie 포지션으로 일하면서 학업 중 호텔의 고용주 후원 제안을 받고 호주 이민법무사를 통한 호주 영주권 진행 하던 중, 퍼스 주정부의 저밀도지역 주정부 후원 (subclass 190)이 오픈되어 지원 후 초청을 받아 호주 영주권 최종 승인
비교적 사실적인 시나리오를 써봤는데, 저도 처음 호주를 도착해서 생존을 위한 어학과정을 지나, A씨와 비슷한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ㅎㅎ
대부분의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두 상황과 환경은 제각각이지만 요리로 영주권을 받게되는 비교적 일반적인 경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SERO Gold Coast 캠퍼스 방문
Southport 이론 / King's Chirstian College 실습
골드코스트 세로 캠퍼스를 얼마전 방문하면서, 어학 및 요리 이론 수업과 Individual Support 실습을 하고 있는 southport 캠퍼스를 잠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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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Southport Tram Station TRAM 스테이션 바로 앞에 학교 건물이 서있고 차가 있으신 분들은 건물 뒤에 위치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위치적으로 너무 좋고 건물도 많이 넓고 큰 편이였어요.
곧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해서 리모델링 후에 또 어떤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캠퍼스가 될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실습장소는 아쉽게도 이론수업을 듣는 곳과는 떨어져 있지만,아주 큰 사립 학교 시설에 제대로 모든 것을 갖춘 시설과 장비 그리고 교육 시스템으로 요리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호주에 첫 발을 딛기전 생각과 호주에 발을 내딛은 후의 마음과 생각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한 잠깐의 시간이었다가 어학, 취업, 유학, 이민으로 점차 발전하게 되고 또 모든 것이 많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고 내 생각도 그만큼 계속 변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이월드가 있으니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아래 배너링크를 통해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