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물가 상승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매일같이 마시던 커피 한 잔의 가격, 마트의 식료품 및 생필품, 전기세, 자동차 휘발유 등 일상생활에서도 물가가 오른 걸 너무나도 체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
시작부터 반갑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렸는데요, 여러분들께 비용 인상에 대하여 중요한 공지 한 가지를 더 드리고자 합니다!
호주는 회계연도에 따라 호주 이민성에서도 매년 7월 1일부터 호주 비자 비용이 인상되곤 하였는데요. 며칠 전 호주 학생비자 및 주요 비자 신청비용 인상이 확정되었다고 하여 아이월드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호주 비자 비용 인상
: 2022년 7월 1일부터 적용
2022년 7월 1일부터 인상되는 호주 비자 신청비용 하단의 리스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성 사이트에서 호주 비자 비용 결제 시, 카드 결제방법에 따라 수수료 약 1.01~1.99% 가 발생 합니다.
위 안내드린 비용 외에도 인상되는 항목들이 있기 때문에, 현재 호주 비자 신청을 준비 중이시라면 사전에 미리 담당자분과 확인 후 진행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호주 학생비자 (main) 신청비의 경우, $20 인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행히 비용이 크게 인상되지는 않았지만, 매년 그렇듯이 7월 1일 이전에 비자를 접수하시는 분들이 더 몰리지 않을 예상됩니다.
그 밖에 어떤 비용이 더 오르나?
학생 보험 (OSHC)
호주 학생비자 신청자분들께서는 비자 신청 시 호주 학생 보험인 OSHC (Overseas Student Health Cover) 신청이 필수입니다.
학업 하시는 전체 기간을 커버하는 보험비를 비자 신청 초반에 일시불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학업기간이 길수록 초기에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매달 (또는 2주 간격) 비용 결제가 가능한 OVHC (가디언/ 졸업생 비자 및 호주 임시 비자 소지자 용) 와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죠!
곧 호주 학생비자 신청이 진행될 분이시라면 이 점도 참고하시어 보험 구매를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Bupa를 제외한 다른 보험사들의 비용 인상 소식은 없습니다.
호주 신체검사
작년 이맘때쯤 호주 비자 비용 인상과 함께 신체검사 비용 인상 소식도 있었는데요. 이번해에도 동일하게 신체검사비용 또한 함께 인상이 되었습니다.
신체검사 비용은 기존 332.2불에서 345.1불로 총 11.9불이 인상되었습니다.
(카드 수수료 별도 포함)
한동안 시드니의 신검 센터에 예약 가능한 자리가 없어서 비자 신청자분들께서는 예약을 위해 수시로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견뎌야 했는데요. 다행히 이제는 시드니 내 신검 센터 지점도 많아지고 예약 가능한 자리도 많이 있어서 빠르면 당일에도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학생 보험 & 신체검사 비용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저희 아이월드 유학원에서 누구보다 발 빠르게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