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호주의 식문화 중에서도 가정식 문화는 사실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취업처에서 일을 하며 호주 영주권 까지 준비 가 가능합니다. ​ ​ 호주인의 평일 생활패턴은 저녁 8시가 넘으면 아이들을 재우고 저녁 9시 정도...

호주 요리사 이민 - 취업 분야 : 요리유학 그 후

 호주의 식문화 중에서도 가정식 문화는 사실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취업처에서 일을 하며 호주 영주권 까지 준비가 가능합니다.


호주인의 평일 생활패턴은 저녁 8시가 넘으면 아이들을 재우고 저녁 9시 정도에는 어른들도 취침에 들어가는 편이며 새벽 4~5시 정도면 하루를 가벼운 산책이나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하며 시작하는 생활패턴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새벽 5.30이면 트래픽이 발생하는 구간들이 생긴다는 건 아직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러다 보니 호주의 외식문화는 상당히 세분화 되어 있는 반면에 선택지가 좁아 한국처럼 다양한 메뉴를 24시간 즐길 수 있지는 않습니다. 




호주 요리사 취업 분야


호주 요리유학을 하면서 학생들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호주 요리사 취업 분야는 대표적으로 카페, 레스토랑, 호텔 정도 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넓은 호주 취업 분야에서 호주 요리사들은 활동을 하고 있고 호주 취업의 기회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호주 카페 Breakfast Menu


▶ 카페


새벽부터 점심까지 영업을 하는 편으로 가벼운 음료와 식사를 제공합니다. 아침메뉴와 점심메뉴를 구분하는 편이며 경계가 없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류는 보통 취급하지 않습니다. 모닝티 제공



주 메뉴 - 커피, 티, 디저트류, 샐러드, 토스트, 베이컨, 치즈, 파스타, 피자



▶ 레스토랑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 오픈하며 점심메뉴와 디너메뉴가 구분되는 편입니다. 주류를 취급하며, 카페 주 메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거기에 더해 entree, main, dessert 형식의 구분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cuisine (지역이나 나라의 특성을 가진 요리)에 따라 더 많은 메뉴 구성이 있기도 합니다. 애프터눈 티 제공



주 메뉴 - 치킨, 해산물, 육류의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야채류를 조합하는 메뉴들로 좀 더 다양한 요리와 소스 그리고 배합을 통해 선택지가 많은 편입니다.



사실상 카페, Bistro, 레스토랑을 외관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 Bistro


제가 가장 처음 요리를 배웠던 형태로 작은 레스토랑(식당)을 뜻하는 프랑스어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Bistro라는 이름을 쓰는 곳이 잘 없지만, 요즘 말하는 격이있는 레스토랑에 준하는 "from the scratch"를 제대로 보여주는 빵부터 거의 모든 재료를 직접 요리사의 손을 거쳐 오랜시간 정성들여 만들어 내는 fine dining을 배울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애프터눈 티 제공




주 메뉴 - 일반 레스토랑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없는 메뉴를 구성하는 편이고, 자신만의 signiture 메뉴를 보통 갖고 있습니다. 



▶ Hotel


가장 상업적인 색깔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요리 구성으로 대규모 (최소 100명 내외) 요리를 하는 곳입니다. 물론, 호텔안에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따로 셋팅하여 서비스하지만 기본적으로 연회(Function)와 같은 대규모 요리가 호텔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규모 요리를 위한 장비 (스테이크 300개를 동시에 구워낼 수 있는 오븐과 군대 취사병처럼 삽을 이용해 대형 볶음밥을 하고도 남을 팬 등)를 갖추고 있는 편입니다. 모닝티, 애프터눈티 제공



대표적 Buffet 세팅으로 다양하지만 명확한 요리이름은..??


주 메뉴

 - Function에 어울리는 코스요리 또는 Buffet 요리와 더불어 시간대에 따라 아침은 Breakfast Buffet, 점심은 가벼운 카페음식, 저녁은 레스토랑의 색깔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Finger food와 같은 파티 음식들도 있으며 속한 부서와 근무시간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호주 요리사는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Function Centre 

- 호텔에서 연회의 기능만 갖고 옴


▶Bar, Pub 

- 점심에 가벼운 점심을 제공하며 저녁은 주로 스테이크 위주의 메뉴


▶Takeaway 

- 식문화의 중심에 있지만 Chef의 영역은 아닙니다. 호주 요리사로 경력이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Catering 

- Catering 업체들의 경우 학교나 유치원, 양로원, 골프클럽, 리조트, 항공사, 선박, 비즈니스 업체등 식사가 필요한 곳으로 적게는 2~30명, 많게는 수백명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 배달하거나 직접 현장에서 요리를 하는 형태를 띄는 업체로 샌드위치류 부터 Finger food 그리고 Buffet나 통돼지 바베큐와 같은 음식을 제공합니다. 업체 레벨에 따라 요리의 수준이나 레벨도 다양한 편




▶School, Childcare, Agedcare, Hospital 

- 케이터링을 이용하여 제공하기도 하지만 직접 호주 요리사를 고용하여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는 업체들입니다.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인 만큼 특별한 요구사항들을 늘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만큼 메뉴는 제한적이며 늘 Dieatry 에 대해 고심하며 주의해야 합니다.


▶Train, Cruise Ship 

- 선박 크루즈 여행이나 기차 여행은 주로 장시간 진행이 되는 만큼 관광중에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요리로 재료의 수급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만큼 장거리 여행이 필요한 편이며 장기보다는 경험을 위해 단기간 일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업현장 (Mining) 

- 호주에는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 내륙쪽으로 많이 있고 자원이 풍부한 만큼 현장에서 숙식하며 일을 하는 프로젝트 마을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출퇴근을 하지 않고 Fly-in Fly-out으로 일 2주, 휴가 2주 형태의 근무를 하는 편입니다.


▶군대 

- 호주 군대에서의 호주 요리사는 호주 시민권자가 군사교육과 절차를 밟아 호주 군인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호주 군대의 복지는 상당히 우수하고 예우가 좋지만 그만큼 호주 군인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더 요구됩니다.




이외에 호주 요리사가 진출할 수 있는 더 다양한 호주 취업 분야들이 있습니다. 호주 요리사가 된다는 것은 하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선택지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전직 호주 요리사 로이 실장이 직접 호주요리유학을 상담드리는 아이월드로 아래 배너를 통해 문의주시면 호주 요리유학 후 이민까지 개별맞춤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카톡 상담 클릭

📝 상담 카드 작성 클릭

📱 IWORLD 페이스북 클릭

📺 IWORLD 유튜브 채널 클릭

📞
전화상담

· 호주에서 전화 주실 때: 07 3128 1113

  · 한국에서 전화 주실 때: 02 595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