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약대는 부족 직업군 리스트에서 빠진 이후 잠시 주춤하다 다시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진 학과입니다. 외국에서 약대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호주나 미국에서 학업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약사고시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약대가 6년 과정인 것에 반해 호주 약대는 학사 4년 혹은 석사 2-3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한국보다 짧은 시간에 졸업을 하고 약사로 등록이 되면 약사고시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약대과정이 6년으로 변경이 되면서 호주 2년 석사과정의 경우 한국 국시 지원 규정은 변동이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호주 약대 : 호주 영주권 + 약사 면허증 취득 순서
약사는 호주 영주권 직업군 리스트인 MLTSSL에서 빠져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지 않지만 STSOL에는 포함되어 있어 지역에 따라 주정부 스폰 기술이민 (190) 또는 지방 고용주 스폰 기술이민 (491)을 통한 영주권의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주권이 목표가 아닌 한국에서 약사고시를 보고 약사로 활동을 원하신다면 호주 대학 졸업 후 호주에서 약사로 등록이 되어야 합니다.
즉 호주 대학 학위만으로 약사고시 지원이 가능한 것이 아닌 약사 등록 (Registration)이 돼야 합니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호주 모나쉬 대학은 미국 하버드 대학을 뒤로 하는 세계 약대 순위 1위의 대학교입니다. (관련 정보 자세히 보러 가기 클릭)
시드니 대학의 약대는 세계 14위,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즐랜드 대학인 UQ의 경우 세계 순위 30위를 자랑합니다.
대학 랭킹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연구 성과와 교육 투자입니다.
모나쉬대학은 약학 및 제약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백신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 부서 및 의약품 개발 및 임상 출시를 하고 있는 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성을 생각하신다면 모나쉬 대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학이 매우 까다롭기도 하지만 입학 이후 학업 강도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의 약사고시 및 호주에서의 영주권 가능성을 생각하신다면 그리피스 대학교를 추천드릴 수 있고, 졸업 후 연구원이나 교수직 등 박사과정 이상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UQ 대학교를 추천드립니다.
모나쉬 & 그리피스 & UQ 입학조건 비교
호주에서 약대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16개 대학이 있지만 그중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3학교 입학 조건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나쉬대학은 인턴십 기간이 포함되어 있는 학 석사 통합과정 (Bachelor of Pharmacy (Honours)/ Master of Pharmacy)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통합과정 5학년에 인턴십을 나가기 때문에 졸업과 동시에 약사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 각 대학의 영어 입학조건 및 아카데믹 입학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입학 준비 시 유념해 주셔야 합니다.
* 그리피스는 유학생 장학금이 학비의 20~25% 제공이 되기 때문에 학비의 메리트가 있는 학교입니다.
* 그리피스의 2년 과정 총 학비는 $109,500이며 2023년에도 유학생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학비는 $82,125~ $87,600로 줄어듭니다. (2023년 그리피스 대학 장학금 정보 보러 가기 클릭)
* UQ의 석사과정은 약사가 아닌 약품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나 참고용으로 포함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