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영어권 국가로 어학연수 하시기에 좋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호주에서 어학연수 하시기를 결정하셨다면 어느 호주 도시에서 공부하실지도 고민이 되실 텐데요.
학생분들, 워홀러분들, 공무원 어학연수를 계획 하시는 분들 중 호주 도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호주 도시별 특징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어학연수 대표적인 도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1. 시드니 / Sydney
첫 번째 장점으로는 호주에 있는 유명한 도시 중 하나로 유명한 관광지나 여행할 곳이 많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달링하버, 맨리 비치, 본다이 비치, 블루마운틴 등이 있어 시티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유명한 관광지나 자연 경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는 멜버른과 더불어 규모가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시설이나 식당, 쇼핑센터가 곳곳에 많이 있기 때문에 생활할 때에 불편함 없이 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인 타운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으나 한인타운 근처에 거주하게 된다면 한국어로도 일상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드니는 시티 내 독방 렌트비가 500불 정도로 렌트비가 다른 호주 도시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호주 어학연수 대표적인 도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2. 멜버른 / Melbourne
2023년 기준, 멜버른은 호주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트램,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시외로도 이동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시티 내에서는 무료 트램 존도 있기 때문에 시티 내에서 거주하신다면 교통비 없이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멜버른은 중세 시대 느낌의 건물들을 유지하고 있어 호주의 유럽으로 불리며 커피로도 유명하여 커피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멜번에서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가 자주 열리기 때문에 멜번에서 공부하신다면 다양한 문화의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멜번의 유명한 단점으로는 날씨가 있는데요. 사계절을 하루에 느낄 수 있다는 멜버른답게 날씨가 약간 변덕스럽고 다른 호주 도시에 비해 기온이 낮아 추운 편입니다. 그리고 멜버른 시티 내에 무료 트램 존이 있기는 하지만 무료 트램 존 밖, 버스, 기차 등의 대중교통비용은 한번 당 5불로 다른 주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호주 어학연수 대표적인 도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3. 브리즈번 / Beisbane
따뜻한 아열대 날씨를 자랑하는 브리즈번은 시티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공부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시티 내에 브리즈번 시티 보타닉 가든이 있어 시티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넓은 보타닉 가든에서 여유롭게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작은 섬이 다수 있어 어학원 수업이 없는 날에는 근교로 여행 다니기 좋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고 한인의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브리즈번을 선택하실 때 고려해 주셔야 하는 부분은 시드니나 멜버른에 비해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어학연수 기간 동안 도시에서만 지내시기에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창한 날이 많고 여름에는 기온도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브리즈번에서 여름을 보내시기에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호주 어학연수할 수 있는 소도시들
대표적인 호주 도시 외에도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 누사, 퍼스, 애들레이드 등 인구 수가 적은 소도시들도 있습니다. 브리즈번이 있는 퀸즐랜드에 위치한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 누사 지역은 연중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해안가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여가 시간에 해변에 나가 서핑이나 수영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브리즈번과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햇볕이 뜨겁습니다.
호주의 대부분의 도시들이 동쪽에 위치한 것과 반대로 퍼스는 호주의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주에서 쿼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강수량이 적고 자연친화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퍼스에서 시드니까지 항공편으로 약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여행 다니기에는 다소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들레이드는 와이너리 (와인), 관광업, IT 관련 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에 비해 작기는 하지만 인프라는 잘 발전되어 있어 생활하기에도 좋습니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답게 매달 축제가 열립니다. 하지만 애들레이드도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가고 건조한 날씨를 가지고 있어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여름의 애들레이드는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호주 어학연수 소도시에 위치한 어학원에 대해 알아보러 가기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과 같이 대도시가 아니더라도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 퍼스, 애들레이드와 같은 소도시에서도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어학원들이 있습니다.
호주 어학연수: 골드코스트 추천 어학원에 대해 알아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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