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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 순간 무겁고 답답한 이런 상황들을 벗어나 조금은 가볍고 유용한 호주에서 생활하시면서 알아두면 좋을만한 팁을 간단히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호주, 가격흥정이 가능한가?
과연, 호주에도 에누리라는 것이 존재할까? 라는 질문을 혹시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경우, 호주가 아직 낯선 상황에서 무언가 물품을 구매해야 겠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을 확인하고 놀라거나 한국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인 경우, 그 자체로 한국이 배송비 합쳐도 더 저렴한 것으로 판단되면 기다리실 수 있는 분들은 한국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십니다.
한국이였다면, 가격 흥정도 해보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값을 깍아 보거나 더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곳을 찾아보고 했을텐데 말도 잘 안통하는 호주는 무언가 정가를 주고 사는게 당연시 되는 듯하고 특별히 할인광고가 뜨지 않으면 할인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시간이 있었는데요.
사실, 호주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격에 대한 흥정이 가능한 곳입니다.
어떤 흥정이 가능한가?
▶ Price Matching System
가장 먼저 손 쉽게 그리고 95% 이상의 확률로 가능한 흥정은 Price Matching system이 대부분의 매장에서 해볼 수 있는 기본적인 흥정입니다. 광고하고 있지 않더라도 가능하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호주 어떤 A 매장에서 USB HDD를 산다고 했을때 동일 브랜드 동일 제품을 다른 오프라인 업체 B 매장에서 단, $5 라도 저렴하게 광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른 지역이라 할지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혹은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까지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Sales representative discount
사실 Price Matching은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따로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어디선가는 나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무언가 내가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였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 라고 고민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매장에는 점원이 제품안내나 재고를 찾아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서비스해주는데, 그 점원마다 자신이 해줄 수 있는 Special discount를 손님이 요청하면 이미 할인하고 있는 제품이 아닌 경우, 그 점원의 능력에 따라 직급에 따라 또 같은 업체여도 매장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 DC가 가능합니다. 단, $5 라도 저렴하게 광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른 지역이라 할지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혹은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까지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간혹 이미 스페셜 할인 중인 품목도 discount를 해주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거의 잘 없는 경우입니다.어차피 제 값 다주고 사야 한다 할지라도 물어보지도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할인 받을 수 있을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부분이라는 사실!!
그런데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데 그에 맞는 비용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왜인지 제 값을 주고 사는 것은 손해보는 것 같고 내가 바보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가격을 깎는 것은 결국 내가 그렇게 원하던 제품의 가치를 자기 스스로 깍아 내리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악순환의 고리 시작점일 수 있다는 점 역시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깎아 줄때까지 말도 안되는 억지와 실랑이를 하는 경우들을 종종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에서는 할인해 준다고 할때까지 우격다짐을 하기보단 더 이상 안된다고 하면, 최종 제시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기분좋게 win-win 할 수 있는 선에서 이후 구매제품에 대한 케어를 받으며 제대로 내가 구매한 제품에 대한 합리적인 권리와 대우를 받는것이 여러모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할인은 모든 매장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떠보는 정도에서 만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Restauerant이라 Hotel 혹은 Cafe라고 한다면 음료나 메뉴에 대해서 정해진 행사외에 가격을 Deal 하는 경우는 규모가 큰 펑션의 경우 가능할 수 있지만 가족 단위나 개인적인 상황에서는 불가하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전자기기나 컴퓨터 관련 품목들은 가장 쉽게 할인 받을 수 있는 품목이며 이는 유명 백화정 등지에서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Voucher, Coupon 활용
현명한 소비
이 외에도 많은 Coupon과 Voucher 등을 통해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다양하게 있고 특히 제가 있는 브리즈번 지역인 QLD는 관광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홍보 일환으로 현재 Brisbane, Gold Coast, and Cairns 등지에서 $200 Bonus Holiday Dollars 바우쳐를 9000명의 방문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항에 배치한적 도 있습니다.
또한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해 배달문화가 좀처럼 발전하지 않던 호주에도 여러 배달 시스템들이 생겨나면서 여러 바우쳐와 쿠폰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한국에 비하면 아직 한참 떨어지는 수준일지 모르지만 다양한 상품을 통해 현명하고 조금 더 지혜로운 소비와 생활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호주 유학시작
어쩌면 가장 좋은 시기!
쉽게 꺼지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호주의 최대 수입원이었던 교육과 관광산업은 점차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력에 대한 수급부터 해외 유학생 유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대한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면서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해도 호주 현지 유학과 동일한 조건으로 호주 국경이 열리면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비도 기존보다 저렴하거나 여러 장학금 지원 명목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먼저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과 지원들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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