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주권 직업 : 토목기사 (+브리즈번 토목공학과)

호주 토목기사 는 안정적인 호주 영주권 직업 으로 추천드릴 만한 직업입니다. 호주의 경우 드넓은 땅에서 여전히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수요가 높은 직업군 중 하나입니다. 토목기사 하는일, 브리즈번 토목공학과 정보 함께 안내 드리겠습니다.

호주 토목공학과 - 유학 그리고 그 이후

호주 영주권 직업 / 호주 토목공학과 / 호주 토목기사

호주 토목공학과 학사과정의 경우, 타 일반학과들 보다 1년 더 긴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1학년때 공학수학(Engineering Mathematics), 공학 과학(Engineering Science), 공학 디자인(Engineering Design Practice) 등의 공통 과목들을 이수합니다. 1학년을 거친 뒤엔 토목/전기/전자/기계 공학 중 본인과 맞는 전공을 선택한 후 전공과목을 이수합니다.

2~3학년 때에 본격적으로 관련 전공과목(수문학, 수리학, 지질공학, 토질역학 등등) 을 공부합니다. 그 이후 4학년 때는 프로젝트 및 실습 위주의 과목들을 수강한 후 졸업합니다.

한국 토목 학사학위가 있는 학생분의 경우, Master of Civil Engineering 2년 석사 과정 입학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Research가 아닌 Coursework 과정으로 제공이 되고 있어서 연구, 논문 중심이 아닌 수업, 실습 중심으로 학업이 이루어져서 부담이 덜합니다.

학교 졸업 후 호주 토목기사들의 경우 regional area 라고 하는 인구가 적은 지방으로 구직 기회를 많이 얻는 편입니다.

도시 개발이 한참 많이 필요한 지역일수록 직업 수요가 높기 때문에, 도시에서도 취직이 가능하지만 좀 더 지방지역으로 많이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기업, 사기업 그리고 정부 에이전시 등 다양하게 직업 포지션을 구할 수 있으며 그중엔 컨설팅 회사, 건설회사, 연구기관 등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하는 일로서는 우리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있는 대부분의 사회 기반 시설들(도로, 철도, 다리, 배수시설, 항구, 상업용 건물, 주택 등)을 디자인 및 측정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한 시설들(대형 태양 전지 패널, 풍력 발전 터빈 등)을 구축하기도 하며 광산건설 (광산 시설, 자원 추출을 위한 인프라 등) 그리고 상업 공장 건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호주 토목공학과 - 추천 이유

아래는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s://labourmarketinsights.gov.au/)에서 확인이 가능한 호주의 토목공학사 관련 정보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 호주 토목공학사는 꾸준히 성장(future growth) 하는 호주 영주권 직업 군이며 89%가 정직원 근무(full-time share), 여성 비중(female share)은 약 12% 그리고 평균 나이대(average age)는 약 36세입니다.

그리고 평균 주당 수입(weekly earning)은 호주달러 약 2,211불입니다. 한화로 따진다면 주당 약 190만 원으로, 한 달에 760만 원 정도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