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비자, 408비자 (또는 호주 팬데믹 비자) 가 이제는 종료 가 된다고 8월 31일 자로 갑자기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된 내용과 코로나 비자 신청이 불가능한 분들 위한 비자 연장 대안 및 주의사항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도 거의 종식이 되면서, 곧 코비드 비자도 끝나지 않을까 예상을 해왔었는데요.
이렇게 이민성에서 급작스레 발표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호주 코로나비자 업데이트!
호주 코로나 비자 /호주 408비자 / 호주 팬데믹비자
호주 코로나비자 는 처음 호주 출국 비행기가 없는 상황에 비자가 종료되어 오버 스테이 가 되는 분들을 위해 생겨났던 비자인데요. 그 이후,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최대한 1년까지, 그리고 적은 조건들로 신청이 가능해졌던 비자입니다.
8월 31일 자로 발표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코로나 외 비자 소지자 (학생비자, 워킹홀리데이비자, 졸업생 비자, 스폰 비자 등)
▶ 9월 1일이 마지막 신청일
▶ 9월 1일 기준으로 비자 종료일이 90일 이하로 남아있을 경우에만 신청 가능
▶ 내일 9월 2일부터 코로나 비자 신청 불가
그러니 8월 31일 기준으로 코로나 외 비자 소지자의 경우, 비자 종료일이 91일 이상 남은 경우 신청이 불가능해집니다.
2. 코로나 비자 소지자
▶ 내년 1월 31일까지 코로나 비자 신청 가능
▶ 비자 종료일이 90일 이하로 남아있을 경우에만 신청 가능 (동일)
▶ 9월 2일 신청부터
- "6개월" 기간으로 승인 (9월 1일까지 신청 시 1년)
- 비자 신청비 405불 적용 (기존 신청 시 비용 없었음)
변경된 승인 기간, 비용, 신청기한 유의하여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호주 비자 연장, 대안 및 주의사항
호주 학생비자 / 호주 비즈니스 학생비자 / 호주 체류비자 / 호주 장기 비자 / 호주 코로나비자
코로나 비자로 비자 연장을 하실 수 없는 경우, 많은 분들이 학생비자로 연장을 고려하십니다.
호주 장기 학생비자(또는 체류 학생비자)란, 비즈니스와 같이 출석과 과제가 적고 저렴한 과정으로 등록하여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호주 학생비자의 경우 합법적으로 2주에 48시간, 방학기간엔 풀타임 근무가 가능하여 많은 분들이 학업과 근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에서 경력을 쌓으시거나 추후 대학교 등의 입학을 앞두고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도 많이들 신청을 합니다.
호주 장기 학생비자 신청 때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은 반드시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본인의 최종학력을 고려한 과정인지
호주 장기 비자의 경우 대체적으로 학업 레벨이 낮은 과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최종학력이 높은 경우들이 대부분인데요.
최종학력이 학사 또는 석사 이상인데, 이러한 낮은 레벨의 장기 비자 과정을 신청할 경우 비자 거절 리스크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추후 호주 대학교를 포함한 학업 계획이 있는지
간혹 장기 비자를 신청하시려는 분들 중, 추후 대학교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비자 이력이 있는 경우 학교에서 이전 학교 관련 이수증 등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추후 계획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가장 저렴한 학교로 선택을 하게 될 시, 이후 학업 플랜이 꼬일 수 있게 됩니다.
3. 올바른 유학원인지!
호주 장기 비자 신청 시, 위의 두 가지 요소뿐만 아니라 비자 거절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은 다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주 학생비자 신청의 가장 첫 단추인 호주 현지 유학원 선택도 중요합니다.
이 유학원이 얼마나 많은 케이스들을 진행해왔는지,
얼마나 학생들에 대해 꼼꼼하게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과정과 학교 안내를 해드리는지,
학생비자 신청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학업계획서 작성에 내공이 있는지 등 잘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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